[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엘리트 육상과 생활체육 육상이 손을 잡고 국내 육상 발전을 도모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연합회와 통합 총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통합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연맹 통합 단체 대의원들이 참석해 통합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전국육상연합회는 ▲통합에 대한 합의 ▲통합 회장 선출 ▲통합 총회 대의원 선정 ▲통합 정관 작성 ▲위원회 운영 등 11개 항에 대한 통합 합의서 서명을 23일 완료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엘리트 육상인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생활체육 전국육상연합회가 하나의 통합 단체로 운영되면, 엘리트와 생활체육 육상이 함께 발전해 나가며 한국 육상의 저변 확대를 포함해 '통합 시너지 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육상경기연맹 오동진회장(왼쪽), 전국육상연합회 윤여춘 회장 ⓒ 대한육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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