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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아스널과 '지친' 바르셀로나, 지쳐도 강한 'MSN'

작성일: 2016.02.24 06:3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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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바르셀로나가 24일(이하 한국 시간) 아스널 홈 경기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아스널과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이날 경기에 앞서 치러진 경기에서 다른 형태의 준비 과정을 보였다. 아스널은 중앙 수비수들인 페어 메르테사커와 로랑 코시엘니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지난 20일 열린 헐시티와 2015~16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엄청난 거리인 라스팔마스와 원정 경기에서 공격의 핵심인 'MSN 라인(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즈-네이마르 다 실바)'를 포함해 대부분의 선수가 선발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이에 앞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부터 3~4일 간격으로 계속해 경기를 갖고 있다.

쉰 아스널과 지친 바르셀로나. 그러나 지친 바르셀로나가 웃었다. 후반 26분 'MSN'이 역습으로 골을 만들었다. 수아레즈가 수비수들이 붙은 상황에서 아스널 진영으로 침투하던 네이마르에게 패스했고 왼쪽 측면을 파고든 네이마르는 중앙에 있던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는 침착하게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움직임을 보고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8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에서 마티외 플라미니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킥을 얻은 메시가 키커로 나서 다시 한번 페트르 체흐 골키퍼를 무너뜨렸다.

[사진] 네이마르-메시-수아레즈(왼쪽부터) ⓒ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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