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맥그리거, 디아즈와 첫 대면…"1라운드 KO"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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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는 이번에도 자신 있게 결과를 예고했다.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UFC 체육관에서 열린 UFC 196 기자회견에서 "1라운드 안에 네이트 디아즈(30, 미국)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디아즈와 만난다.
대회 11일을 앞두고,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발 골절으로 빠져 디아즈로 상대가 바뀌었다. 디아즈는 키 183cm의 복서로, 키 175cm의 맥그리거보다 한 뼘 정도 크다.
게다가 이번엔 페더급도, 라이트급 경기도 아니다. 2008년 데뷔해 21전(19승 2패)을 경험한 맥그리거의 첫 번째 웰터급 경기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언제나처럼 자신감이 넘쳤다.
기자회견에서 "디아즈를 존중한다. 내 말을 오해하지 마라. 난 디아즈를 존중한다. 이 바닥에 겁쟁이들이 정말 많지만 그는 다르다. 우리 사이엔 존중이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다. 디아즈는 1라운드 안에 KO될 것"이라고 소리쳤다.
맥그리거는 13번, 1라운드에 경기를 끝냈다. 지난해 12월 UFC 194에선 10년 동안 지지 않았던 조제 알도를 13초 만에 쓰러뜨렸다.
디아즈가 상대로 결정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분석은 마친 듯 보였다.
맥그리거는 "그의 스텝은 반복적인 것 같다. 움직임도 읽기 쉽다. 예상 가능하다"며 "디아즈는 너무 느리다. 그의 스피드가 그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몸은 말랑말랑하고 준비는 부족하다. 사나운 기세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그리거가 아무리 떠들어도 디아즈는 산전수전을 거쳐 온 베테랑이다.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좋다. 내가 죽이든가, 죽든가 할 것이다. 디아즈가 보여 줄 경기가 바로 그런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
UFC 196은 다음 달 6일 오전 11시 30분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영상] 김용국 편집 [그래픽] 김종래 제작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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