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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준비 안 됐다" 조제 알도, 코너 맥그리거와 재대결 제안 거부

작성일: 2016.02.24 03:17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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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대체 선수를 급히 찾고 있다.

도스 안요스는 지난주 훈련하다가 발이 골절됐다. 다음 달 6일(이하 한국 시간) UFC 196에서 도전자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치를 예정이던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 출전할 수 없다.

UFC가 떠올린 최적의 대체 선수는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였다.

알도는 지난해 12월 맥그리거에게 13초 만에 KO패하고 챔피언벨트를 내준 뒤, 계속 맥그리거와 재대결을 UFC에 요구해 왔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타이틀전 또는 맥그리거 2차전이 아니면 UFC의 출전 요청을 수락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준비 없이, 11일밖에 남지 않은 대회에 나서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도스 안요스 대신 나서 달라는 UFC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다.

알도의 코치 안드레 페데르네이라스는 24일 브라질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콤바테와 인터뷰에서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전화가 왔다.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알도가 싸울 만한 몸 상태인지 물었다"며 "난 '알도가 준비되지 않았고 시간도 충분하지 않다. 다음 주에 경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알도가 맥그리거와 재대결을 요구할 때,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매정하게 "그럴 수 없다"고 잘라 말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미국의 유명 라디오 쇼 '오피 위드 짐 노튼(Opie with Jim Norton)'에 출연해 "먼저 날짜를 잡았다. 그런데 알도가 다쳤고 경기가 취소됐다. 그다음 다시 알도와 맥그리거를 붙였다. 거기서 알도는 13초 만에 졌다. 바로 당장 재대결을 추진하기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알도와 맥그리거의 2차전은 도스 안요스와 맥그리거의 타이틀전을 대체할 만한 무게감 있는 매치업이었다. 하지만 이제 UFC는 다른 선수를 찾아야 한다. SNS에서 앤서니 페티스, 도널드 세로니 등이 대신 들어갈 수 있다고 지원하고 있다.

■ UFC 196 대진

- 메인 카드
[라이트급] 코너 맥그리거 vs 미정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홀리 홈 vs 미샤 테이트
[라이트헤비급] 지안 빌란테 vs 일리르 라티피
[라이트헤비급] 코리 앤더슨 vs 톰 라울러
[여성 밴텀급] 아만다 누네스 vs 발렌티나 셰브첸코

- 언더 카드
[웰터급] 브랜든 태치 vs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웰터급] 에릭 실바 vs 노르딘 탈렙
[웰터급] 비토 미란다 vs 마르셀로 구이마라에스
[페더급] 대런 엘킨스 vs 채스 스켈리
[라이트급] 디에고 산체스 vs 짐 밀러
[라이트급] 제이슨 사고 vs 저스틴 살라스 
[페더급] 줄리안 이로사 vs 이시하라 데루토

[사진] UFC 194 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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