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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5호골 다음 기회로…팰리스 운용에 당했다

작성일: 2021.11.07 02:28 박대현 기자, 나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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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황희찬의 시즌 5호골 도전이 다음 경기로 미뤄졌습니다.

황희찬은 7일(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11라운드 원정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90분간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오갔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는 데 실패했습니다.

히메네스, 트린캉과 스리톱을 이룬 황희찬은 전방 압박은 물론 3선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습니다.

연계에서도 준수한 내용을 보였습니다. 이날 볼 터치 42회, 패스 정확도 82%를 기록하며 가교 노릇에 충실했습니다.

▲ 황희찬

하지만 득점에 가까운 장면은 거의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날 슈팅 0개를 기록, 공격수로서 역할은 미진했습니다. 

비단 황희찬의 문제로만 보긴 어려웠는데요. 팰리스 전에서 울버햄튼이 거둔 슈팅은 단 4개에 그쳤습니다. 상대의 경기 운용에 완전히 당한 측면이 컸습니다.

전반 18분에 나온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침투 속도에 맞춰 전진 패스가 중원에서 길게 넘어왔지만 상대 태클이 한 발 더 빨라 슈팅으로 연결짓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앞선 5경기에서 4승 1무로 눈부신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팰리스 원정에서 쓴잔을 마셔 무패 행진이 끊겼습니다. 전반에 비해 무기력해진 후반 경기력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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