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기적의 중심에 호세 있었다, 5안타 3타점 시리즈 MVP…강승호 2차전 MVP

작성일: 2021.11.10 22:23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21년 플레이오프 MVP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기적의 중심에는 호세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페르난데스가 1, 2차전 합계 9타수 5안타 3타점으로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두산 베어스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2로 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 MVP는 1차전과 2차전을 통틀어 9타수 5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페르난데스다. 기자단 투표에서 78표 가운데 40표를 얻었다. 

페르난데스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로 예열을 했다. 첫 세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8회 무사 2루에서 안타를 때리면서 추가점 기회를 만들었다. 

마지막 타석 안타는 10일 2차전 타격쇼로 이어졌다. 1회 첫 타석 안타로 선취점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2회에는 2타점 적시 2루타, 3회에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5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5타석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페르난데스는 외국인선수로는 역대 4번째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2004년 삼성 멘디 로페즈 이후로는 전부 두산 선수다. 2015년 더스틴 니퍼트, 지난해 크리스 플렉센이 플레이오프 MVP에 올랐다. 두산은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외국인 선수 플레이오프 MVP를 배출한 첫 번째 팀이 됐다.  

2차전 데일리 MVP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2루수 강승호다. 강승호는 1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1회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한 김재환은 '오늘의 깡'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두산은 플레이오프를 2경기로 마치면서 사흘의 여유를 얻었다. 3일 휴식 후 1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군 두산 김태형 감독과, 두산 시절 수석코치로 김태형 감독을 보좌했던 kt 이강철 감독이 사령탑 대결을 벌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