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넥스트 메시' 영입 결정…리버풀 1351억 공격수
작성일: 2021.11.15 10:1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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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차비 감독이 내년 여름에 충격적인 영입을 하려고 한다. 차비는 살라 영입이 바르셀로나를 위한 완벽한 퍼즐 조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살라는 2017년 AS로마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첼시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었지만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했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에서 만개했다.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리버풀에서 5시즌 동안 218경기 140골 5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11경기 10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다. 3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연속골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마누라' 트리오 중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부진하지만, 살라 경기력은 여전하다.
클롭 감독도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왓퍼드 원정 뒤에 "살라는 완벽했다. 살라보다 나은 선수가 있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당장은 살라가 최고"라며 꾸준히 '월드클래스' 기량을 유지한 살라에게 박수를 보냈다.
로날드 쿠만 감독 경질 뒤에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차비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차비 감독은 내년에 어떤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살라를 데려오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하기에 걸출한 공격수가 필요했다.
안수-파티는 바르셀로나 등 번호 10번에 장기적인 메시 후계자였지만, 매번 잦은 부상에 시달린다. 살라는 중앙 공격수와 왼쪽 측면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인다. 부상도 적다.
관건은 이적료. 살라는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윤곽이 나오지 않았다. 현재 시장가치는 1억 유로(약 1351억 원)로 상당히 비싸다. 다만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가 올해 여름 재정적인 문제로 메시를 잃었지만, 내년에 재정은 안정권에 올라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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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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