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리포트] 테스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한화 필승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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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한화가 올해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 넥센에 0-3으로 졌다. 이 경기에서 윤규진과 정우람이 캠프 첫 실전에 나섰다. 불펜에 힘을 더해 줄 후보 심수창도 첫 실전이었다.
한화는 29일 넥센전이 오키나와에서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라 시범경기에 들어가 봐야 올 시즌 한화 필승조의 윤곽이 더 확실해질 듯하다. 윤규진과 정우람이 첫 등판을 한 것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시험이다. 경기에 나간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규진은 지난해 10월 웃자란 어깨뼈를 정리하는 수술을 받았다. 실전으로 치면 지난해 8월 14일 넥센전 이후 처음이다. 8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와 선두 타자 송성문에게 안타를 맞았다. 공 4개로 올 시즌을 예상하기는 이르다. 정우람은 2이닝을 던졌는데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정우람에 대해서도 "처음 던진 거니까"라며 속단을 예방했다.
한화는 다음 달 3일 귀국 전까지 훈련으로 오키나와 캠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9일 경기 뒤에는 '당연히' 훈련이 이어졌다. 김 감독은 "아직 개막까지 한 달, 많이 남았다"며 "(연습 경기가 끝났지만) 우리 팀은 훈련 성과를 따질 때가 아니다"고 했다.

[동영상] 정우람, 한화 유니폼 입고 첫 실전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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