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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왕의 귀환'…손흥민, 20일 리버풀전 복귀할 듯

작성일: 2021.12.16 17:2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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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악령이 덮쳤다. 공식발표는 없지만, 토트넘 1군 대부분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거로 알려졌다. 손흥민(29)까지 가능성이 있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포함해 주전급 선수들 복귀를 리버풀전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최근에 제대로 일정을 치를 수 없었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번리전이 폭설로 연기된 뒤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했다. 현지에서는 토트넘 1군 선수 9명, 스태프 5명,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악령에 1군 선수단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었다. 끝내 9일 스타드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G조 마지막 경기, 12일 브라이튼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까지 연기했다.

레스터 시티와 17라운드도 쉽지 않았다. 이번에는 레스터 시티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3경기나 연기했기에 레스터 시티전까지 쉴 수 없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토트넘과 레스터시티가 경기 연기를 요청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반대했다. 

하지만 손흥민을 포함한 1군 선수들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풋볼런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리버풀전에 주전급 선수단 복귀를 할 수 있을 거로 본다"라고 말했다. 물론 향후 토트넘이 확진자가 더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다.

현지에서도 레스터 시티전에서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들이 돌아오지 않을 거로 점쳤다. 콘테 감독은 "매우 힘든 상황이다. 번리와 브라이튼전을 연기했기에 이날까지 연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일단 어린 선수를 포함해 최대한 스쿼드를 짜내 레스터 시티전을 치를 거로 보인다.

물론 20일 리버풀전도 쉽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을 포함한 주전급 선수들이 돌아와도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위기의 순간마다 맹활약했던, 해리 케인 부진에 실질적인 '토트넘의 왕'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콘테 감독도 한 시름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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