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드리치, 코로나 감염으로 '2021년 OUT'
작성일: 2021.12.16 20:5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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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2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뒤에 꾸준히 월드클래스 활약을 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 조율로 숱한 감독들에게 주전으로 중용됐다.
레알 마드리드 전성기도 함께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전무후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10년 동안 양분했던 '메날두(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시대 종식을 알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더해졌고 발롱도르를 품에 안으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 입지를 다졌다.
30대 중반을 넘겼지만 올해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연장 계약에 성공하며 클래스를 입증하기도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까지 모드리치를 신뢰한다. 올시즌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5도움 밖에 없지만, 허리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과시한다. 36세에도 쉽게 벤치에 앉힐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2021년 마지막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16일 '유로스포츠'는 '모드리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카디스와 홈 경기, 아슬레틱 빌바오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알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17경기 13승 3무 1패(승점 42점)로 세비야(34점), 레알 베티스(33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9점)를 따돌리도 단독 선두에 있다. 핵심 미드필더 모드리치 이탈은 아쉽지만 남은 경기에서 새로운 중원 조합을 고민하게 된다.
한편 마르셀루도 모드리치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기량이 점점 떨어졌고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1-22시즌이 끝난 뒤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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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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