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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득점 마틴' KB손해보험, 풀세트 접전 한국전력에 승리 (영상)

작성일: 2016.03.01 16:2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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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4, 18-25, 22-25, 25-19, 15-12)로 이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KB손해보험은 10승 25패 승점 28점이 됐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부터 한국전력과 점수 차를 벌렸다. 8-7로 앞선 가운데 마틴이 오픈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한국전력 주상용의 공격 범실과 하현용이 서재덕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기세를 몰아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세트를 챙겼다.

2세트부터 한국전력의 반격이 시작됐다. 2세트 한국전력의 박성률과 전광인의 활약이 빛났다. 박성률은 7득점 공격 성공률 60%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전광인은 5득점 공격 성공률 80%로 결정력 높은 공격으로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전력은 3세트도 챙기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3세트 시소게임이 이어져 21-21이 됐다.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마틴이 후위 공격자 반칙으로 한국전력이 앞서 나갔고 김요한이 공격 범실을 저지르며 점수 차는 벌어졌다. 전광인이 오픈 공격으로 2연속 득점을 올려 세트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패배가 눈앞에 다가온 KB손해보험은 힘을 냈다. 4세트 13-13에서 김요한의 퀵오픈 공격과 서재덕의 공격 범실로 2점 차 우위를 잡은 KB손해보험은 이후 단 한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끌고 갔다. 24-19 세트 포인트를 만든 KB손해보험은 박성률의 서브 범실에 점수를 얻어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 KB손해보험이 주도권을 잡았다. 하현용이 전광인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세트 첫 점수를 따낸 KB손해보험은 연속해서 5점을 뽑았다. 한국전력은 방신봉의 속공으로 세트 첫 점수를 만들었고 후위 공격을 활용하며 끈질기게 추격해 점수 차를 좁혀 나갔다. 한국전력은 11-13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김요한이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한국전력 강민웅이 범실을 저질러 KB손해보험이 승리했다.

[사진] KB손해보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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