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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풋볼] UCL 매치데이5 예상…손흥민 UCL 6호골 도전

작성일: 2014.11.26 06:27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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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 사진=레버쿠젠

[SPOTV NEWS=김덕중 기자] '왕중왕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두고 있다. 16강행의 결정적 분수령이 될 '매치데이5'다. 둘째날 손흥민이 출격한다. 모나코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한 손흥민은 올시즌 대회 6호골을 겨냥하고 있다.

◆제니트 벤피카

제니트(러시아)는 UCL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무 2패로 3위에 머물러 있다. 벤피카(포르투갈) 또한 같은 승점에 조 4위를 기록 중. 2위 모나코와 1점 차에 불과해 두 팀 모두 16강행 의지가 크다. 그런데 제니트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서 2승 3패. 리그서는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나 득점력이 적지않이 떨어졌다. FW 론돈, 헐크 등 남미 선수들의 득점포가 살아나야 한다. 벤피카는 최근 4연승 고공행진 중. 원톱 FW 리마를 축으로 좌우 윙어 MF 가이탄, 살비오의 개인 전술이 좋다. 뛰어난 공격력에도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 밸런스도 잘 유지되고 있다.

◆레버쿠젠 모나코

레버쿠젠은 UCL 조별예선 C조에서 3승 1패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잘 나가는 UCL과 달리 최근 리그서는 성적이 신통치 않았는데 지난 주말 하노버 원정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FW 키슬링을 중심으로 MF 손흥민, 찰하노글루, 벨라라비의 연계 패스워크가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 모나코는 불안한 2위다. 레버쿠젠 원정서 승리는 못해도 최소 승점을 쌓을 필요가 있다. 최근 5경기서 1승 3무 1패. 올시즌 무승부가 부쩍 늘어난 모나코다. 원톱 FW 트라오레가 꾸준히 기회를 받는 듯했으나 지난 주말 베르바토프로 다시 교체됐다. MF 카라스코, 오캄포스 등의 측면 지원이 있지만 전방 결정력이 좋지 않다.

◆뫌뫼 유벤투스

말뫼(스웨덴)는 지난 UCL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3패로 최하위. 그러나 3위 유벤투스(이탈리아)와 3점 차여서 최소 조 3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티켓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전히 리그 1위지만 최근 4경기서 2승 2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2승 또한 컵대회서 연속 연장 승부를 펼쳐 체력적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최근 득점포가 폭발했다. 최근 4경기서 무려 15골을 터뜨렸다. 중원에선 MF 포그바, 비달이, 전방에선 FW 테베스(9골)와 요렌테(3골), 모라타(4골) 등의 득점포가 위력적이다. 최근 가공할 화력을 자랑하면서 좋지않던 경기력도 사그라들었다.

◆AT마드리드 올림피아코스

AT마드리드(스페인)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흐름이 나쁘지 않다. 지난 주말에는 말라가를 3-1로 꺾었는데 MF 투란, 코케 등의 메이킹 능력이 확실히 빛을 발했다. 뿐만 아니라 FW 만주키치, DF 고딘, 미란다 등의 제공권이 타팀을 압도하고 있다. UCL A조에서 3승 1패로 1위. 2위 그룹과 3점 차 밖에 나지 않아 이번 올림피아코스(그리스)전을 느슨하게 운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피아코스의 깜짝 행보가 계속될 지 궁금하다. 이미 유벤투스, AT마드리드를 한 번씩 꺾은 적이 있다. 베테랑 DF 아비달이 지휘하는 수비 조직력이 견고하다. 단 득점력은 뛰어난 편은 아니다.

◆안더레흐트 갈라타사레이

D조는 2강 2약이 확연히 구분된 양상. 2강은 도르트문트, 아스널이고 2약은 안더레흐트(벨기에) 갈라타사레이(터키)다. 조 3위 쟁탈전으로 봐도 좋을 듯. 먼저 안더레흐트는 2무 2패로 조 3위. 최근 5경기서도 2승 2무 1패로 주춤하고 있다. 그래도 세르비아 출신으로 20살의 영건 FW 미트로비치의 한방이 있어 무시할 수 없다. 되려 갈라타사레이가 좋지 않다. 1무 3패로 조 최하위. 최근 5경기서 2승 3패로 다소 부진하다. 리그서도 예전의 강력함은 사라졌다. FW 판데프, MF 슈나이더의 노쇠화가 뚜렸하고 터키 출신 FW 일마즈도 지난 시즌의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 도르트문트

‘부상 병동’ 아스널(잉글랜드)은 FW 지루가 복귀했고 득점까지 넣었으나 100% 정상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MF 외질, 월콧 등 키맨은 여전히 부상 중. 최근 스완지, 맨유를 상대로 2연패했다. UCL D조에서 선두 도르트문트(독일)에 승점 5가 뒤진 2위. 지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2로 패한 바 있는데 당시와 견줘, 그래도 선수 가동 폭이 넓어졌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리그서 기복이 심하다. 지난 주말 승격팀 파더보른 원정서 2-2로 비겼다. 반대로 UCL에선 조별리그 4연승을 기록 중인데 이번 아스널 원정에서 90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바젤 레알마드리드

리그는 다르지만 두 팀 모두 상승세다. 바젤(스위스)은 최근 5경기서 5전 전승, 16득점 1실점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특히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하고 있다. 주포 FW 슈트렐러가 부상 중인 상황에서 FW 엠볼로, 곤살레스 등 어린 선수들의 득점력이 극대화되고 있다. UCL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원정서 1-5 대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2승 2패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 스코어는 재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레알 또한 쾌속항진 중. 지난 주말 에이바르 원정서 4-0으로 승리했는데 FW 호날두, 벤제마 뿐 아니라 MF 이스코, 하메스의 공격 지원이 위협적이다.

◆루도고레츠 리버풀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리버풀(잉글랜드)은 1승 3패로 3,4위에 머물러 있다. 루도고레츠는 그렇다 쳐도 리버풀의 행보가 실망스럽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도 압도하지 못한다. 점유율은 높지만 상대의 기동력과 강도 높은 압박에 막혀 공격을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 기대했던 FW 발로텔리의 득점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루도고레츠는 그래도 최근 리그 성적이 좋다. UCL서 바젤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브라질 출신 FW 주니뉴, 콜롬비아 용병 에르난데스의 개인전술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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