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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보아→NCT‧에스파, SM타운 넘어 SMCU 시대로 '빛'[신곡읽기]

작성일: 2021.12.27 17:0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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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윈터 SM타운: SMCU 익스프레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빛'으로 SMCU의 시작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27일 오후 6시 '2021 윈터 SM타운: SMCU 익스프레스'의 더블 타이틀곡 '빛'의 음원을 공개했다.

'빛'은 1998년 발표된 H.O.T.의 3집에 수록된 히트곡이다. 원곡을 작사, 작곡한 강타가 보컬 디렉팅에 나섰고,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오! 지지, 샤이니, 엑소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K팝을 대표하는 SM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SM이 겨울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1년 'SM타운 윈터-더 워미스트 기프트'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소속사 가수들이 뭉친 겨울 앨범의 원조격인 SM타운이 10년 만에 SMCU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겨울을 노래한다.

'빛'은 H.O.T.의 SM타운의 대표곡으로 일컬어지는 곡이다. SM 합동 콘서트 등에서도 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왔던 '빛'은 2021년 새로운 SM을 대표하는 얼굴들과 함께 더 빛나는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2021년 버전으로 변주된 '빛'은 원곡의 매력을 충실히 따라가되, 겨울 느낌이 나는 편곡으로 완성됐다. 짧은 파트에서도 각자의 색을 내는 SM 가수들의 확실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특히 보컬 디렉팅을 한 강타는 H.O.T. 멤버들이 불렀던 1998년 원곡 버전의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겨울 시즌에 맞는 아련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으로 각자 다른 색깔의 목소리를 조합했다. 

'빛'으로 대표되는 SMCU는 SM타운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함께하는 영역으로서 확장을 노린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국가 선포식을 열고 음악국가 'SM타운'의 시작을 알렸는데, 9년 후인 2021년에는 SM 아티스트가 하나 되는 확장 우주인 'SMCU'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놓았다. 과연 본격적으로 시작된 SMCU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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