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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수페르리가 최고의 영입 2위 김민재, 발로텔리와 피아니치도 제쳤다

작성일: 2021.12.29 16:48 송경택 기자, 성기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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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터키 페네르바체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올해의 이적 2위에 올랐습니다. 팬들이 직접 뽑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결과인데요.


28일 현지 매체 ‘엔손하버’는 독자들이 선정한 2021년 쉬페르리그 올해의 클럽, 감독과 함께 최고의 신입생을 공개했습니다. 김민재는 트라브존스포르의 독주를 이끌고 있는 마렉 함식(47.7%)에 이어 압도적인 2위(29.6%)로 소개됐습니다.


유럽 무대를 수놓았던 슈퍼스타들이 뒤를 따랐는데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바르셀로나를 떠난 미랄렘 피아니치(베식타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은 김민재는 이적 4개월 만에 사실상 터키 무대 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적 직후 주전으로 낙점받아 리그 17경기(전 경기 선발)에 나서 경기당 2.1개의 인터셉트와 3.1개의 클리어링(sofascore 기준)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에는 유벤투스, 토트넘 등 빅 클럽들과도 또다시 연결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전반기를 마친 현재 9승 5무 5패로 4위에 처져 있습니다. 10위권과도 두 경기 남짓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반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미 이달 중순에는 성적 부진으로 페레이라 감독이 경질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 말타이스포르 전에는 2:0 승리에도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홈팬들이 경영진 사임을 외치며 선수들에게도 질책을 가한건데요. 후반 35분 김민재가 교체아웃될 때만큼은 팬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김민재를 향한 현지 팬들의 지지가 얼마나 두터운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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