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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4] 이상민 감독,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 고맙다"

작성일: 2016.03.02 21:2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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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체, 홍지수 기자]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가 접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에 패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민 감독은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6강 플레이오프 안양 KGC인삼공사와 4차전에서 83-85로 진 뒤 "마지막에 운도 안 따르고 공격이 잘 안됐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제공권에서 앞섰다. 골 밑에서 슛을 잇따라 놓쳐서 아쉽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 컨디션이 좋지 않고 몸이 아픈 선수들이 많은데 열심히 뛰어 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지난달 25일 KGC와 1차전에서 외곽 수비에 고전하면서 71-96으로 졌다. 27일 열린 2차전에서도 KGC의 외곽포를 잇따라 허용하면서 86-93으로 패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위기에 몰린 삼성은 지난달 29일 3차전에서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92-88로 이겨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상대의 외곽 공격을 막고 우리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5차전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KGC의 3점 슛을 8개로 막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40-26으로 크게 앞섰다. 삼성은 더는 물러날 수 없는 승부였다. 역전과 동점, 재역전이 반복되는 치열한 승부 끝에 패했지만 이 감독은 결과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 준 선수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

[사진] 이상민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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