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방출 결정, 맨유 6억 재계약 '멈춰'
작성일: 2022.01.04 10: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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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을 포함한 다수는 "2021-22시즌이 종료되면 에딘손 카바니,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라고 알렸다. 세 선수 모두 계약 만료까지 6개월 남은 자유계약대상자(FA)다.
포그바는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로 유벤투스에 보냈던 포그바를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433억 원)를 써 데려왔다.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축구사에 획을 긋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기에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기대도 컸다.
하지만 전술을 많이 탔다. 무리뉴 감독은 3선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그바를 활용했는데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불화설에 이적설로 팀 분위기만 흐렸다. 부상으로 필요한 순간에 나오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는 랄프 랑닉 감독이 두바이에서 재활에 쓴 소리를 하기도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획에 항상 포함이었다. 재계약 협상 혹은 결렬설이 반복이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재계약을 원했다. 물론 포그바의 재계약 협상 의지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포기했다. 재계약보다 적은 이적료라도 받길 원한다. 마지막 매각 기회인 1월 이적 시장에 포그바를 다른 팀에 넘기려고 한다.
다만 포그바 측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재정이 얼어붙어 타 팀도 큰 돈을 쉽게 쓸 수 없다. 6개월 뒤에 이적료 0원이 될 선수에게 무리하게 배팅을 하지 않는다. 결국 공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걸어나갈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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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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