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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법칙' 박군, 생태계 특전사답네…"막중한 임무 감사해"

작성일: 2022.01.07 11:1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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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군 '공생의 법칙'.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군이 ‘공생의 법칙’에서 ‘생태계 특전사’로 활약을 펼쳤다.

박군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 첫 회에서 생태계 교란종의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꿈꾸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김병만, 배정남과 ‘ESG(에코 시스템 가디언즈)’로 뭉쳤다.

박군은 자신을 ‘생태계 특전사’로 소개하며 “실제로 블루길, 이스라엘 붕어, 배스, 황소개구리 등을 잡아봤다. 이런 막중한 임무를 부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가와 국민, 후손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을 위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양봉 업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종 ‘등검은말벌’이 조명됐다. 피해 농민은 “등검은말벌 때문에 꿀 농사가 어렵다. 하루에도 수백 마리가 와서 꿀벌을 납치해간다. 시도 때도 없이 벌통 앞에 와서 한 마리가 수십 번을 왔다 갔다 하니까 상당히 피해가 크다”라고 전했고, 이들이 찾은 경북 지역의 양봉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벌집 제거 진행 전 사전 훈련 과정에서 전문가는 벌이 검은색에 반응한다고 했고, 박군은 직접 검은 담요와 가발을 쓰고 공격성 실험에 참여해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박군과 김병만, 배정남은 등검은말벌의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이동했다. 소나무 위쪽 가지에 위치한 첫 번째 벌집에 가까이 이동한 세 사람은 직경 55cm에 이르는 초대형 벌집을 보고 당황했고 크레인과 사다리를 놓을 수 없는 상황에 고민에 빠졌지만, 김병만이 직접 나무를 타고 올라가 등검은말벌의 공격을 버텨내며 벌집 제거에 성공했다.

벌집을 아래로 내리던 도중 깨져 아래로 떨어지자 박군과 배정남이 수습에 나섰지만 다행히 빈 껍데기였다. 이어 박군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나머지 벌집을 수습하고 있는 김병만을 도와 안전하게 벌집을 내렸다.

세 사람은 또 다른 등검은말벌의 벌집 제거를 위해 한 학교로 이동했다. 첫 번째 벌집보다 더 큰 크기와 벌집 입구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등검은말벌의 연구를 위해 벌집을 케이지에 넣어 달라는 임무와 벌을 생포하라는 임무까지 받은 세 사람은 거침없이 퇴치에 나섰다.

세 사람은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벌집 제거에 나섰지만 약 3000여 마리의 등검은말벌의 공격에 공포에 빠졌다. 그럼에도 쉬지 않고 임무에 집중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병만이 벌집을 제거하는 동안 박군과 배정남은 등검은말벌의 공격을 막으며 벌들을 채집했다. 곧이어 김병만은 케이지보다 큰 벌집을 두고 고민하다 결국 욱여넣었고, 마지막 남은 등검은말벌까지 생포하며 깨끗한 하늘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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