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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역대급 퍼포먼스 장착…'밀리언셀러' 넘을 '블레스드-커스드'[종합]

작성일: 2022.01.10 13:5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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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이픈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정규 1집 리패키지로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엔하이픈은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 쇼케이스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K팝에서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난 그룹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엔하이픈은 '디멘션: 딜레마'에 이어 '디멘션: 앤서'로 '딜레마' 스토리를 풀어간다. '디멘션: 딜레마'로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를 노래한 엔하이픈은 '디멘션: 앤서'로는 엔하이픈만의 정답을 이야기 한다.

전작으로 '욕망'을 인식한 엔하이픈은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나는 대체 누구지?'라는 고민을 시작했고, 이 고민을 통해 세상에 대해 의문과 불신을 갖게 된다. '디멘션: 앤서'는 이런 질문에서 사회가 정해 놓은 정답을 따르지 않고, '우리만의 정답'을 찾아가기로 결심한 엔하이픈의 당찬 결정을 담은 앨범이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디멘션: 딜레마'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만큼 기세가 남다르다.

선우는 "지난 정규 1집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성장했다고 느꼈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더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라고 했고, 제이는 "정규 앨범 활동을 하며 아쉬운 점이 있었다. '더 잘 할 수 있었던 활동인데'라는 아쉬움이 확실히 있었던 것 같아서 '디멘션: 앤서'에서는 더 좋은 컨디션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제이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게 됐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또 희승은 "좋은 퍼포먼스와 음악을 많이 준비했다"라고 했고, 성훈은 "정규 1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거기에 못지 않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 엔하이픈이 신곡 '블레스드-커스드'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는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으로,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블레스드)이 아니라 저주(커스드)임을 깨달을 소년들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내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테임드-대시드'로 '청량이픈'으로 사랑받았던 엔하이픈은 '블레스드-커스드'로 다시 한 번 강렬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희승은 "'블레스드-커스드' 퍼포먼스는 로킹한 사운드에 맞춘 인트로 안무와 힙합 베이스 요소가 특징"이라며 "청량미가 넘쳤던 '테임드-대시드와 달리 강렬한 무결점 칼군무를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제이는 "이번 곡이 가장 엔하이픈다운 느낌을 잘 담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앨범에서 '청량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엔하이픈답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엔하이픈만의 퍼포먼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엔하이픈은 '디멘션: 딜레마'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디멘션: 딜레마'는 120만 5949장 팔리며 가온 연간 앨범 차트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데뷔 2년차였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다.

성훈 "밀리언셀러 달성은 처음에는 믿지 못할 정도로 얼떨떨했다. 기사를 보고서야 실감이 났다"고 했고, 제이크는 "엔진(공식 팬클럽)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 났다. 엔진분들의 사랑과 응원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결과라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선우는 "데뷔하고 나서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꿈을 실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 엔하이픈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데뷔 1년 만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엔하이픈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전작 대비 7위나 상승한 1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눈에 띄는 수치를 달성하고 있어 이번 신보에 쏠리는 관심도 남다르다.

제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엔하이픈을 더 많은 분들께 각인 시켜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엔하이픈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K팝에서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난 그룹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고, 니키는 "엔하이픈이라는 그룹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희승은 "올해는 더 많은 엔진 분들 앞에서 공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선우는 "2022년 1월에 내는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으로 2022년을 잘 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정원은 "엔하이픈이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로 감사하게 불리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엄청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건 모두 팬분들 덕분이다.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도 더 열심히 활동하고, 수식어에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엔하이픈은 10일 오후 6시 '딜레마: 앤서'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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