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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G 연속 무패' 바르셀로나, 공격 전술 이름 'MSN'

작성일: 2016.03.04 06: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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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바르셀로나가 4일(이하 한국 시간) 캄포 데 바예카노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22승 3무 2패 승점 69점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35경기 연속 무패로 스페인 클럽 최장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전반 22분 터진 이반 라키티치의 선취 골로 1-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1분 뒤 네이마르와 메시가 골을 합작했다. 역습 상황에서 메시가 왼쪽 측면으로 파고들던 네이마르에게 패스했고 네이마르는 다시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는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에는 수아레즈와 메시가 골을 만들었다. 라요 바예카노 골대 앞에서 수아레즈가 때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가볍게 차서 골키퍼 후안 카를로스를 무너뜨렸다. 후반 26분 중앙선에 있던 수아레즈가 라요 바예카노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패스를 했고 패스에 맞춰 뛴 메시는 드리블 후 왼발 슛으로 골을 뽑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MSN'은 올 시즌 62골을 합작했다. 세 선수는 공격 전술의 핵심이라기보다 바르셀로나 공격 전술 자체다. 함께 상대 공격 진영으로 뛰어들어가 수비 라인의 간격을 벌리고 벌어진 곳으로 패스 또는 드리블 돌파로 득점 기회를 만든다. 

수아레즈는 25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메시는 19골, 네이마르는 18골을 기록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세 선수를 계속 기용해 상대 수비진을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있다.

[사진] 수아레즈-네이마르-메시(왼쪽부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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