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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2017년까지 계약 연장

작성일: 2014.11.26 11:0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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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염경엽 감독이 2017년까지 팀을 맡는다. 계약 종료 1년을 남기고 3년 연장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 SPOTV NEWS

[SPOTV NEWS=스포츠팀] 넥센 염경엽 감독이 구단과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 측은 26일 "오늘 오전 목동구장에서 염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5천만원, 연봉 3억 5천만원 등 총액 14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2013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3년 계약을 맺고 넥센 사령탑에 올랐다. 계약 종료까지 1년이 남았지만 새로 3년 연장 계약에 사인하면서 안정적으로 팀을 지휘할 수 있게 됐다.

그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는데도 미리 연장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그래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감독 취임 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아쉽고 스스로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독 취임 후 강조했던 소통, 두려움 없는 야구, 디테일의 강조 등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또 기본기를 더욱 강조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2013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2승 3패, 2014시즌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에 2승 4패로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인터뷰실에서 눈물을 숨기지 못했던 염 감독은 "우승감독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선수들과 구단의 후원, 일당백의 팬이 있는 만큼 내년에는 꼭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신임 감독이던 2013시즌 72승 54패 2무(정규시즌 3위,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넥센을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올 시즌에는 78승 2무 48패(정규시즌, 최종 2위)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감독 통산 기록은 150승 4무 10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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