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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 맹활약' 롯데, LG 꺾고 3연패 끝

작성일: 2016.03.13 16:0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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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시범경기서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 짐 아두치(31)의 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시범경기서 2타수 2안타 2타점을 챙긴 아두치의 뜨거운 타격감에 힘입어 6-3으로 이겼다.

롯데가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아두치가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 박종윤의 2루 땅볼 때 3루에 안착한 아두치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우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L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 타자 황목치승이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이어 황목치승은 임훈의 우익수 플라이, 김용의의 2루 땅볼로 3루에 들어섰다. 후속 박용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1, 3루 득점권 기회를 만든 LG는 4번 타자 이병규가 3~유 간을 꿰뚫는 동점 적시타를 터트려 1-1 균형을 이뤘다.

3회 롯데 타선이 좋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준태의 우전 안타, 손아섭과 황재균의 볼넷을 묶어 만루 밥상을 차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두치는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앞선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리며 날카로운 스윙을 뽐낸 아두치가 두 타석 연속 안타를 날리며 4번 타순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다. 이후 LG 투수 이준형의 견제구 실책으로 3루에 있던 황재균이 득점해 스코어를 4-1로 만들었다.

4-2로 앞선 5회에도 추가 2득점하며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클로저 정대현이 이형종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으나 승리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영상] '거인의 4번' 아두치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정지은

[사진] 짐 아두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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