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출루' 추신수, 팀 대승에 첫 장타-타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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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시범경기 첫 장타에 이어 땅볼이기는 했으나 첫 타점도 기록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6년 시범경기 첫 장타와 첫 타점을 기록하며 2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회말 대타 드류 스텁스와 교체되며 이날 임무를 마쳤고 팀은 14-5로 크게 이겼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7경기 타율 0.267(15타수 4안타) 1타점이다.
스테판 보트의 우월 선제 투런 홈런으로 텍사스가 먼저 실점한 뒤 맞은 1회말 공격.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그레이브먼의 2구째 시속 91마일 싱커를 밀어쳤고 왼쪽 담장을 그대로 맞춘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가 됐다. 추신수는 이 타구로 시범경기 첫 장타를 기록했다. 8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3경기만의 안타다.
이어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중전 안타 때 만회점을 위해 홈 플레이트로 쇄도했으나 태그 아웃됐다. 2회초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그레이브먼의 공을 잘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10일 신시내티전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볼넷이다.
4회말 추신수는 무사 만루에서 2루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브렛 니콜라스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됐으나 추신수는 1루를 밟았고 그 사이 3루 주자 제임스 존스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추신수의 타점으로 이어졌다. 텍사스는 4회에만 6득점을 몰아치며 경기 분위기를 휘어잡았고 이후 오클랜드의 잇단 실수가 이어진 덕분에 완승을 거뒀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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