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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리스-최형우 백투백' 삼성, 한화에 8-1 승

작성일: 2016.03.13 16:1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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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탄탄한 마운드와 타선의 공격력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크게 꺾었다.

삼성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에 8-1로 이겼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웹스터는 4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등판한 웹스터는 모두 77개의 공을 던지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했다.

타선에서는 배영섭,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 최형우, 백상원, 박해민이 나란히 멀티히트를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중심 타선을 이끌 발디리스와 최형우는 나란히 솔로 홈런을 날리며 빼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1회초 2사 후 발디리스 솔로 홈런, 최형우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사 1루에서 백상원의 적시 2루타로 3-0으로 앞서갔다. 2회 2사 1, 2루에서 최형우의 중전 적시타로 4-0으로 더 달아났다.

4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웹스터가 허도환에게 볼넷으로 내보내며 4-1이 됐다. 그러나 삼성은 6회 1사 1, 2루에서 발디리스 좌전 적시타, 이후 만루 찬스에서 이승엽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배영섭 홈을 밟았고, 백상원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8-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 말 1사 만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네 번째 투수 김동호가 이성열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9회에도 김동호를 마운드에 올려 한화 타선을 틀어막고 경기를 매조졌다.

[사진] 최형우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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