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한화 마에스트리…박정권에게 만루 홈런 얻어맞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는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계투로 등판해 2이닝 동안 6점을 허용하면서 4-7 패배 책임을 안았다.
경기에 앞서 한화 김성근 감독이 시험 등판을 예고한 마에스트리는 2-1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좋았다. 첫 타자 정의윤에게 안타를 허용한 마에스트리는 박정권 조동화 최정민을 모두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기교파로 알려진 사실과 다르게 마에스트리는 묵직한 패스트볼로 상대를 윽박질렀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까지 찍었다. 결정구로는 포크볼 슬라이더 등을 던졌다.
하지만 8회 제구가 되지 않아 무너졌다. 좌우 코너워크 없이 가운데로 던지는 투구 내용으로는 SK 타선을 이겨 내지 못했다.
이대수에게 안타를 허용한 마에스트리는 이명기의 타구를 좌익수 최진행이 낙구 지점 판단 실수로 놓치면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김강민에게 빠르고 묵직한 시속 150km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이재원에게 역전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한 다음 정의윤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박정권에게 그랜드슬램을 얻어맞았다.
2-7로 역전을 허용한 마에스트리는 조동화와 최정민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뒤, 9회 수비를 앞두고 정우람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과제를 남긴 경기를 끝냈다.
[영상] 박정권에게 만루 홈런 맞은 알렉스 마에스트리 ⓒ 스포티비뉴스
[사진] 알렉스 마에스트리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