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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영상] 기적 없었던 맨유, 팬들은 하나둘씩 자리 떠나…

작성일: 2016.03.18 06:58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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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기적은 없었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5~2016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 0-2로 패한 맨유는 3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전반 31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앙토니 마르샬이 리버풀 페널티 박스에서 과감한 돌파를 시도했고 리버풀 수비수 나다니엘 클라인에게 걸려 넘어졌다. 마르샬은 키커로 나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을 더 넣고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몰아붙이던 맨유는 전반전을 넘기지 못했다. 전반 45분 맨유 왼쪽 측면에서 필리페 쿠티뉴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칩 슛으로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무너뜨렸다. 각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쿠티뉴는 골을 만들어 냈다. 실점 뒤 맨유는 세 골이 필요했다.  

경기 전 루이스 반할 맨유 감독은 “1골을 주면 4골을 넣으면 된다”고 말했지만 맨유에 기적은 없었다. 경기 종료가 다가오자 맨유 팬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기 시작했다. 맨유는 1무 1패, 합계 스코어 1-3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영상] 맨유VS리버풀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사진] 기뻐하는 쿠티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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