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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경기 영상] 함서희, 벡 롤링스에게 판정패…UFC 1승 2패

작성일: 2016.03.20 11: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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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함서희(29, 부산 팀매드)가 적지에서 UFC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함서희는 20일 호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4 여성 스트로급 벡 롤링스(27, 호주)와 경기에서 3라운드 종료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지난해 11월 28일 UFC 서울 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를 상대로 거둔 UFC 첫 승 기세를 이어 가지 못한 함서희는 2패째를 당했고, 롤링스는 UFC 7번째(4패) 승리를 챙겼다. 

키 10cm, 리치 5cm가 긴 롤링스를 상대로 함서희는 야금야금 전진하면서 난타전을 유도했다.

평소 원거리 킥 공격을 즐기는 롤링스의 시도를 없앤 함서희는 펀치로 상대 얼굴을 두드렸다. 롤링스가 반격했지만, 정확도와 힘에서 앞선 함서희는 공격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함서희는 2라운드 2분을 남기고 미끄러져 서브미션 공격을 받았다. 통산 6승 가운데 4승을 서브미션으로 얻은 롤링스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와 암바로 함서희를 압박했다.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방어하다가 체력이 크게 떨어진 함서희는 공격이 무뎌졌다. 킥과 펀치 시도는 물론 정확도도 크게 떨어졌다.

고전하던 함서희는 3라운드에서 힘을 냈다. 펀치와 킥으로 롤링스를 몰아 갔고 트라이앵글 초크로 롤링스를 그로기 직전까지 몰고 갔다.

하지만 타격은 물론 서브미션으로 결과를 내지 못한 함서희는 오히려 역공을 맞았다. 케이지에 몰린 뒤 1분 이상 클린치를 풀지 못해 점수를 잃었다.

[영상] 함서희 vs 벡 롤링스 H/L ⓒ SPOTV 컨텐츠제작팀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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