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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파이널2] 3점 3방에 인유어페이스, 완벽한 잭슨 파티

작성일: 2016.03.21 20: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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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신원철 기자] 독단적이었지만 효과는 확실했다. 조 잭슨(오리온)이 3쿼터 3점슛 3방으로 경기 흐름을 돌려놨다. 4쿼터에는 인유어페이스 덩크로 마침표까지 찍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21일 전주시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99-71로 이겼다. 수비의 뿌리가 되는 이승현이 1쿼터에만 개인 파울 3개를 저지르며 위기에 몰리는 듯했지만, 2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에는 잭슨이 3점슛 3개로 점수 차를 확실히 벌렸다.

오리온은 2쿼터 막판 안드레 에밋과 허버트 힐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48-43으로 쫓겼다. 3쿼터에는 2쿼터 10분을 쉰 이승현이 복귀했다. 수비에서 나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3쿼터 첫 5분 동안 16점을 넣고 2점만 허용했다. 여기에는 잭슨의 연속 3점슛이 있었다.

잭슨은 3쿼터 중반 3점슛 3개를 집중했다. 오리온은 3쿼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70-46까지 달아났다. 관점에 따라서는 무리한 슛 시도였을 수도 있지만, 결과는 만점이었다. 홈 팬들로 가득한 전주체육관의 열기는 잭슨의 3점슛이 터질 때마다 조금씩 가라앉았다.

잭슨은 3쿼터 11득점을 기록했고, 이승현이 6득점을 보탰다. 반면 KCC는 에밋의 야투가 다시 어긋나기 시작했고 턴오버가 8개나 나오면서 2쿼터 후반의 좋은 분위기를 잃었다. 여기에 잭슨이 4쿼터 김태홍을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 덩크슛을 꽂자 전주체육관에는 빈자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사진] 오리온 조 잭슨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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