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정현, 세계 63위 쿠드라와 마이애미 오픈 1회전 대결

작성일: 2016.03.22 05:38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67위)이 마이애미 오픈 1회전에서 세계 랭킹 63위 데니스 쿠드라(23, 미국)와 맞붙는다.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은 23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정현은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에 출전했다. 11일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알버트 라모스 비놀라스(28, 스페인, 세계 랭킹 50위)에게 1-2(6-2 0-6 3-6)로 역전패했다.

인디언웰스 2회전 진출에 실패한 정현은 마이애미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 1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를 2-1(6-0 4-6 6-4)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그는 2회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30, 체코, 세계 랭킹 7위)를 만났다.

강자인 베르디흐를 상대로 정현은 선전했다.  0-2(3-6 4-6)로 졌지만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현은 마이애미 오픈에서 2회전 진출을 노린다. 정현은 1회전 상대인 쿠드라를 이긴 경험이 있다. 지난해 5월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부산 오픈 16전에서 쿠드라를 2-0(7-6<3> 7-6<5>)으로 물리쳤다. 

당시 143위였던 쿠드라는 올해 63위로 뛰어올랐다. 2010년 프로 무대에 진출한 그는 꾸준하게 세계 랭킹 순위를 높여 왔다.

정현이 2회전에 오르면 밀로스 라오니치(25, 캐나다, 세계 랭킹 12위)를 만난다. 라오니치는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출전은 불투명하다. 미국 테니스 전문 매체 '테니스 매거진'은 21일 라오니치가 다리 부상으로 마이애미 오픈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라오니치는 자신의 부상에 대해 "잘 모르겠다. 의료진은 물론 스태프와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는 마이애미 오픈 1번 시드를 받았다. 인디언웰스에서 우승 컵을 들어 올린 그는 마이애미 오픈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정현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