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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집토끼 단속' 실패…장원준은 역대 최고액 거절

작성일: 2014.11.26 20:0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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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과 김사율, 박기혁이 원소속구단 마감일인 26일 마지막 협상에서도 롯데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SPOTV NEWS=스포츠팀] 롯데가 FA 대상선수 3명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장원준에게는 역대 최고액을 제시했으나 결렬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원소속구단 우선협상기간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FA대상 선수 장원준, 김사율, 박기혁과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최종 계약을 맺지 못했다.

롯데 측은 "세 선수 모두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가능한 최선의 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장원준에게는 SK 최정을 넘어서는 4년 88억원(보장 80억원, 옵션 8억원)을 제시했지만 결렬. '시장의 평가를 원한다'는 장원준의 입장을 존중했다. 김사율은 3년 13억원(보장 10억원), 박기혁은 3년 10억원(보장 6억원) 제의를 거절했다.

이윤원 단장은 "내부 FA선수를 잔류시키기 위해 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제시한 금액은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최대의 액수였다.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간 롯데에서 열심히 뛰어준 것에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시장에 나가는 만큼 좋은 대우로 보상받을 수 있기 바란다"며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받기도 했던 선수 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 근본이 튼튼한 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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