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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전 1이닝 퍼펙트' 오승환, 시범경기 ERA 2.08

작성일: 2016.03.28 04:4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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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2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08로 낮아졌다. 경기는 마이애미가 4-2로 이겼다.

팀이 2-4로 뒤진 7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 콜 길레스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지난해 타격왕 디 고든을 1루수 땅볼로 잡아 냈다. 투 아웃을 땅볼로 만든 오승환은 마르셀 오주나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8회말 트레버 로젠탈과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토미 팜의 좌월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5회말 양키스의 아데이니 헤차바리아에게 1타점 2루타를, 크리스 존슨에게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6회말 2사 만루에서 J.T. 리얼무토가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역전당했다. 

[사진] 오승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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