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G 양상문 감독 "서상우-양석환 믿고 끝까지 기다렸다"

작성일: 2016.04.02 16:32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양상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개막전 연장 12회 끝내기 승리를 거둔 LG, 양상문 감독은 확신을 갖고 대타를 냈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연장 12회 대타로 나선 서상우가 볼넷을 얻었고, 1사 2루에서 대타 양석환이 끝내기 안타를 쳤다. 양 감독은 2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서상우와 양석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선수 가운데 가장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이다. 끝까지 기회를 기다려 봤다"고 말했다.

그는 "순서는 서상우-양석환을 생각하고 있었다. 서상우는 무조건 먼저 낸다고 생각했다. 양석환은 힘이 좋지만, 정확성에서는 서상우가 낫다. 선구안도 좋다"며 "무사 1루에서 기회가 왔다고 봤다. 1번 타자 임훈이 작전을 걸 수 있고, (2사 이후에도) 박용택 선에서 해결될 거라는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양 감독의 작전대로 움직였다. 대주자 김용의가 임훈의 희생번트로 2루, 득점권에 들어갔다. 3번 타자 박용택 타순이 돌아오지 않은 점만 달랐다. 

2일 경기 선발 라인업은 1일과 같다. 그는 "한화 선발 김재영은 대학에서부터 경기 운용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났다. 직구 공 끝도 좋다"며 "제구력이 좋지는 않은데, 우리 선수들이 공만 잘 골라 낼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데뷔 첫 1군 경기를 치르는 강승호에 대해서는 "어제(1일) 수비에서 나온 야수선택은 긴장했다기 보다는 1루 주자에 대한 의식을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2루수가 콜을 해도 잘 들리지 않는다"고 변호했다. 오지환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강승호와 정주현이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