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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박정진 권혁도 마무리 가능"

작성일: 2016.04.02 16: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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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자랑'과 같은 왼손 불펜 트리오에 만족해 했다. .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김성근 감독은 불펜을 칭찬했다.

김성근 감독은 LG에 연장 12회 접전 끝에 4-5로 진 1일 경기를 돌아보면서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박정진 권혁 정우람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연이어 나와도 문제가 없다. 스타일이 다르지 않냐"고 덧붙였다.

박정진과 권혁 정우람 세 왼손 투수는 차례로 등판해 각각 1⅔이닝, 2이닝, 3이닝을 책임지면서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성근 감독이 말한 대로 세 투수는 스타일이 다소 다르다. 정우람은 바깥쪽과 몸쪽을 넘나드는 코너워크와 체인지업이 일품이며, 박정진은 높은 각도에서 내리꽂는 슬라이더로 타자를 상대한다. 권혁은 빠른 공이 장점이다.

왼손 불펜 트리오에 만족감을 보인 김성근 감독은 "순서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근 감독은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김재영에 대해 "제구만 잡으면 좋은 선수"라고 칭찬하면서 "송은범과 마찬가지로 마운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벌떼 야구'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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