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이 첼시 부임 이후 해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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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안토니오 콘테(47)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 오른다. 첼시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콘테 감독의 영입을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2016~17 시즌부터 3년 동안 첼시를 이끈다. 콘테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뒤 해야 할 4가지 사항을 정리했다.
1. 존 테리의 거취 결정
첼시는 팀 내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존 테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았다. 존 테리는 지난 1월 "첼시가 현재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콘테는 존 테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첼시의 전 코치 레이 윌킨스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콘테는 테리가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두뇌를 높이 사고 있다"며 테리가 팀을 떠날 경우 첼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2. 에당 아자르의 기량 회복
아자르는 2014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그러나 아자르는 이후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올 시즌 아직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 2월 파리 생제르망 이적설이 있었지만 거절했다. 콘테가 아자르의 기량 회복을 돕고 팀의 융화를 이끌 필요가 있다.
3. 선수 영입을 위한 주도권 잡기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은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결국 무리뉴는 구단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선수들과 불화가 깊어지며 경질됐다. 선수 장악력에 일가견이 있는 콘테가 구단과 선수들 사이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정상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다.
4.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 제공하기
3년 계약은 짧지 않다. 젊은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성장을 도울 필요가 있다. 로멜루 루카쿠와 케빈 데 브루잉은 첼시를 떠난 이후 잠재력이 드러났다. 기회가 적었던 탓이다. 첼시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이들을 선수단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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