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021년 최고의 직구는 누구?…디그롬-슈어저는 아니다

작성일: 2022.01.23 05:10 이건희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조쉬 헤이더가 2021년 최고의 직구를 가진 선수로 뽑혔다.
▲ 조쉬 헤이더가 2021년 최고의 직구를 가진 선수로 뽑혔다.

[스포티비뉴스=이건희 인턴기자] 2021년 최고의 직구를 뿌린 투수는 누구일까.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2일(한국시간) 지난해를 기준으로 직구 순위 1위부터 25위를 발표했다. 선정에는 직구 사용률과 피안타율, 순장타율, 탈삼진 개수가 고려됐다.

매체가 선정한 1위는 밀워키 브루어스 불펜투수 조쉬 헤이더(28)였다. 블리처리포트는 “헤이더가 압도적인 1위였다. 지난 시즌 약 65.5%의 직구를 던졌는데 피안타율은 0.103에 불과했다”고 했다.

헤이더의 순장타율은 0.068에 그쳤고, 직구로 잡아낸 삼진은 62개였다. 그의 시즌 탈삼진이 102개인 것을 감안하면 약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헤이더는 평균 시속은 96.4마일(약 155km)에 달했다.

2위는 헤이더의 동료 프레디 페랄타였다. 페랄타는 평균 93.4마일(약 150km)의 직구를 51.6% 사용했다. 피안타율은 0.156, 순장타율은 0.152에 그쳤다. 직구로 잡아낸 삼진은 무려 110개였다. 3위는 코빈 번스로 밀워키 선수들이 1위부터 3위를 독차지했다.  4위는 마이애미 말린스 트레버 로저스, 5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제이크 맥기였다.

▲ 제이콥 디그롭과 맥스 슈어저는 올 시즌 최강 원투펀치로 평가받는다.
▲ 제이콥 디그롭과 맥스 슈어저는 올 시즌 최강 원투펀치로 평가받는다.

반면 올 시즌 ‘최강 원투펀치’로 평가받는 뉴욕 메츠 우완투수 제이콥 디그롬(34)과 맥스 슈어저(38)는 톱10으로 들지 못했다. 디그롬은 14위, 슈어저는 20위였다.

매체는 디그롬을 놓고 “지난해 92이닝만 던져 삼진 개수에서 다른 투수들과 차이가 났다”면서 “건강만 유지할 수 있다면 올해 톱10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다고 전망했다. 디그롬은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 등으로 7월 초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디그롬의 직구 사용률은 57.4%이었고 피안타율 0.158, 순장타율 0.145을 기록했다. 평균 99.2마일(약 160km)에 달하는 강속구로 6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슈어저는 46.7%의 직구 사용률을 보였다. 평균 94.3마일(약 152km)의 직구로 피안타율 0.193, 순장타율 0.167, 탈삼진은 93개를 기록했다 . 블리처리포트는 “슈어저의 직구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과 함께 구사될 때 더욱 돋보인다”면서도 “너무 적극적으로 승부한 탓에 직구로 11개의 홈런을 허용했다”고 평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