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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BO리그] '복귀전' 윤성환-안지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영상)

작성일: 2016.04.06 22:1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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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복귀전을 치렀다.

삼성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2차전에서 11-6으로 이겼다. 삼성은 전날 3-8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의 관심사는 윤성환의 선발 등판이었다.

윤성환은 약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논란 속의 등판이었지만 KBO 역대 25번째로 100승 고지를 밟았다. 윤성환과 같은 혐의를 받았던 안지만은 팀이 11-6으로 앞선 9회 말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 ⓒ 한희재 기자
윤성환과 안지만은 지난 3일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두 선수의 등판은 논란의 중심이 됐다.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은 "말과 행동보다 실력으로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란 속에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두 선수는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이 NC 다이노스와 시즌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마이클 보우덴이 8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닉 에반스가 마수걸이 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우덴은 8회까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0개를 잡으면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SK를 만나 11-1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1회 손아섭의 솔로 홈런에 이어  3회 황재균의 2점 홈런, 아두치와 최준석의 연속 안타로 4-1로 달아난 롯데는 4회에만 1홈런 포함 7개의 안타를 몰아치면서 무려 7점을 뽑아 SK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5회에만 5점을 뽑으며 한화에 6-4로 이겼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넥센 선발로 나선 신재영은 7이닝 동안 89개를 던지면서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면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한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두 번째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LG는 헨리 소사, KIA는 지크 스프루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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