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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팬 퍼스트’ 외쳤던 이승엽의 작은 선물

작성일: 2016.04.07 06: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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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팬들과 더욱 교감하겠던 '국민 타자' 이승엽이 한 어린이 팬에게 뜻깊은 선물을 줬다. 

이승엽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승엽은 경기 중반 공수 교대를 할 때 관중석으로 방망이를 들고 갔다. 안전 요원에게 어린이를 불러 달라고 요청한 이승엽은 자신의 배트를 선물했다. 

지난달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첫 경기였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이승엽은 “팬들과 더욱 교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엽은 인터뷰에서 “대구시민운동장에서는 많은 팬과 교감할 수 없었다. 안전상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새 구장인 라이온즈파크는 팬과 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장치들이 많다. 안전한 범위에서 보다 많은 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얘기했다. 

경기 해설을 맡은 중계진은 이 장면을 보고 “이승엽 선수는 나중에 기억을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저 어린이 팬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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