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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O 리그] '우승 후보 맞대결' NC, 두산 제압…삼성 안지만 시즌 첫 SV

작성일: 2016.04.07 22: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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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NC 다이노스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두산 베어스와 맞붙어 강력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NC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에서 8-2로 이겼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4안타를 기록한 박민우를 포함해 6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NC는 장단 15안타로 두산 마운드를 두들기며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삼성 안지만이 시즌 첫 세이브를 거두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두 번째 등판에서도 최고 시속 145km에 이르는 묵직한 패스트볼을 던졌다.

안지만은 3-1로 앞선 9회말 kt 선두 타자 김상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박경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김상현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은 심우준이 귀루하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1루에서 아웃됐다. 이어 안지만은 김종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팀의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넥센이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이겼다. 넥센은 2연승으로 대전 원정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1승 4패, 최하위로 떨어졌다.

▲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사직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워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김광현이 7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해 지난 1일 개막전 부진을 만회했다.

홈런 3방 포함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그간 부진하던 박정권이 1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4번 타자 정의윤이 4타수 1안타 3타점, 이재원이 5타수 3안타, 김강민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주축 타자들이 제 몫을 다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서 6회에만 5점을 뽑으며 8-4 역전승을 거뒀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병규(7번)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 했고,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와 유강남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KIA의 3연승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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