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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中 쇼트트랙 에이스 자신감 ↑ “혼성 계주 경쟁력 있다”

작성일: 2022.02.02 11:19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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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쇼트트랙 에이스 우다징.
▲ 중국 쇼트트랙 에이스 우다징.

[스포티비뉴스=베이징, 고봉준 기자] 중국 쇼트트랙 에이스 우다징(28)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대회 신설 종목인 혼성 계주에서의 경쟁력을 강하게 어필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일 “중국은 1일 베이징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오후 6시부터 약 50분간 김선태 감독의 지휘 아래 기량을 점검했다. 처음에는 슬로우 스케이팅을 통해 몸을 푼 뒤 점차 훈련 강도를 높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의 훈련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앞서 3차례 연속으로 합동연습을 돌연 취소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달 31일부터 훈련 장면을 외부로 노출하지 않았다. 비공개 훈련도 택하지 않고, 아예 31일 오전과 오후 연습 자체를 취소했다. 이어 1일 오전 훈련 역시 건너뛰었다.

그러나 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중국 역시 더는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눈치였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시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으로 모여 빙판을 달렸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500m 남자 은메달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500m 남자 금메달을 차지했던 우다징도 동료들과 함께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는 우다징은 신설 종목인 혼성 계주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한국으로선 경계해야 할 부분이 늘어난 셈이다.

우다징은 이날 훈련 후 중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아직은 긴장하고 있지만, 평소와 비슷하게 훈련했다. 일단 조금씩 아이스링크로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혼성 계주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다. 이는 우리가 꿈꾸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며, 중국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힘차게 각오를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금빛 경쟁으로 물들 쇼트트랙은 5일 혼성 계주를 통해 출발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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