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REVIEW] ‘호날두 PK 실축’ 맨유, 2부 보로에 승부차기 패... 32강 탈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놓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미들즈브러에 밀려 탈락했다.
맨유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7-8로 패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돌아온 맨유는 주전 대부분을 내보냈다. 4-2-3-1 전형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섰고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원했다. 중원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폴 포그바와 스콧 맥토미니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롯이 꾸렸고 골문은 딘 헨더슨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의욕을 보였다. 5분 쇼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과감한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맨유가 결정적인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20분 포그바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믿었던 호날두의 킥이 골대 밖으로 향하며 기회를 놓쳤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5분 페르난데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산초가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이 상대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29분 래시포드의 강력한 터닝 슈팅이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호날두의 슈팅은 조 룸레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추가 득점을 위한 맨유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8분 산초의 크로스를 노마크에 있던 래시포드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1분 뒤 래시포드의 컷백에 이은 호날두의 슈팅은 옆 그물을 때렸다.
위기를 넘긴 미들즈브러가 발톱을 드러냈다. 후반 11분 맷 크룩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9분 미들즈브러가 균형을 맞췄다. 측면 크로스를 받은 왓모어가 트래핑 과정에서 손에 공이 닿았다. 왓모어는 그대로 공을 올려줬고 크룩스가 마무리했다. 맨유 선수들은 항의했지만 주심은 우연히 맞았다고 판단해 득점을 인정했다.
일격을 맞은 맨유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소득은 없었다. 후반 26분 래시포드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1분 뒤 상대 골키퍼의 빌드업을 차단했지만, 페르난데스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고 미들즈브러는 단단한 방어막을 세웠다.
오히려 미들즈브러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연장 후반 9분 크로스에 이은 코놀리의 슈팅이 나왔지만 헨더슨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나란히 일곱 번째 키커까지 성공한 상황에서 미들즈브러의 여덟 번째 키커 펠티어도 성공했다. 반면 맨유의 여덟 번째 키커 앙토니 엘랑가가 실축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승부차기>
미들즈브러 - O O O O O O O O (8)
맨유 - O O O O O O O X (7)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