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쇼트트랙 최민정, 女 500m 예선 통과…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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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베이징, 고봉준 기자]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4, 성남시청)이 여자 5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최민정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 6조에서 42초85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마르티나 발세피나(이탈리아)와 파트리샤 말리체브스카(폴란드) 캐서린 톰슨(영국)과 레이스를 벌인 최민정은 두 바퀴 반을 남겨 놓은 시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마지막까지 여유 있게 선두를 지키는 한 수 위 기량으로 준준결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여자 500m는 32명의 선수가 예선을 치러 각 조 1, 2위와 3위 가운데 최고 기록 4명이 예선 통과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 1조 경기 시작을 앞두고 갑자기 조편성이 바뀌면서 혼란이 일기도 했다.
당초 조직위원회는 이유빈을 2조, 최민정을 마지막 8조로 편성했다. 그런데 경기 시작 직전 폴란드 국가대표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적인 편성이 변경됐고, 최민정과 이유빈은 각각 6조와 7조로 자리가 바뀌게 됐다.
쇼트트랙 500m는 '단거리의 꽃'으로 불린다. 중장거리에 강점이 있는 최민정은 500m가 주 종목이 아니다. 그러나 예선 첫 경기부터 빼어난 기량으로 통과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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