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볼보 카 오픈 준결승행…호주 오픈에 이어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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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젤리크 커버(28, 독일, 세계 랭킹 2위)가 볼보 카 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커버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볼보 카 오픈 8강전에서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5, 루마니아, 세계 랭킹 34위)를 2-0(6-2 6-3)으로 이겼다.
커버는 우승한 호주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4강에 진입했다. 볼보 카 오픈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커버는 1세트를 손쉽게 6-2로 따냈다.
2세트 초반 베구는 커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수 차는 벌어졌고 커버가 6-3으로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커버는 첫 서브 성공률 66%를 기록했다. '그물망 수비'가 장점인 그는 상대 서비스 게임을 4번 브레이크하며 4강에 올랐다.
커버는 다리아 카사트키나(18, 러시아, 세계 랭킹 35위)를 2-1(6-1 5-7 7-5)로 꺾은 슬로네 스테픈스(23, 미국, 세계 랭킹 25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SPOTV는 10일 새벽 1시 50분부터 볼보 카 오픈 준결승을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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