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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 ‘쇼트트랙 편파 판정 더 나올 것’…해외 언론도 ‘억지’ 금메달 中 주목

작성일: 2022.02.08 13: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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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연합뉴스/REUTERS
▲ 쇼트트랙.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국 중국의 ‘텃세’ 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체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야후 스포츠 캐나다’는 8일(한국시간) “이제 겨울 2일째지만 쇼트트랙은 지금까지 논란의 대상이다. 이러한 상황은 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7일 저녁 중국 베이징 캐피탈인도어스타디움에서 남자 1000m 경기가 열렸다.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는 각각 준결선에서 조 1위와 2위로 통과하고도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레이스가 끝나면 긴 비디오판독을 거쳤고 결국 두 명이 모두 실격 처리되며 중국 선수 두 명이 추가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는 총 세 명의 중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결선은 스타트부터 혼란스러웠다. 레이스를 시작한 이후 빙판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출발이 선언됐고,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아닌 런즈웨이(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애초 우승은 사오린 산도르 류(헝가리)의 몫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또다시 오랜 시간 동안 비디오판독이 이어졌고 산도르에게 페널티가 주어지며 중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판정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중국이 상대에게 페널티를 주며 금메달을 딴 것이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기 때문이다.

5일 혼성계주 경기에서도 중국은 준결선에서 헝가리,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그러나 레이스에 방해를 받았다는 판정과 함께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미국이 페널티를 받으며 중국이 결선에 올랐고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매체는 “경기를 본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느낀 감정은 ‘혼란’일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가장 잘 공감한 사람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곽윤기를 소개했다. 곽윤기는 “그런 상황에서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였다면 아직도 그 팀이 결승에 오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심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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