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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이 원한다…포체티노 새 감독 '유력'

작성일: 2022.02.11 05:5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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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환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맨유는 랄프 랑닉과 시즌 끝까지 '임시로' 단기 계약을 맺어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포체티노는 지난해부터 맨유와 연결돼 왔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중위권이었던 팀을 프리미어리그 2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고 공격적인 전술로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다.

당시 파리 구단은 시즌 중이라는 점을 들어 포체티노 감독을 보낼 수 없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면 파리가 포체티노 감독을 놓아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파리와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논의가 없다. 일부 프랑스 언론은 파리 구단 운영진이 포체티노 감독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을 선호한다고 감독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른 영국 매체 90MIN은 "포체티노 감독이 유일한 후보는 아니다"며 에릭 텐하흐 아약스 감독를 언급했다. 2017년 아약스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8강전에서 유벤투스를 잡고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포체티노 감독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한다.

텐하흐 역시 2023년 6월까지 아약스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최근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협력자인 기술이사 마크 오베르마스가 팀을 떠나면서 텐하흐도 거취를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브렌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을 비롯해 줄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 로베르토 만시니 이탈리아 감독 그리고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도 또 다른 후보. 그러나 90MIN은 "이들의 선임 확률은 포체티노와 텐하흐에 비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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