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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상] 에인절스 최지만 6년 만에 스타팅 출전…소시아 감독 수비 칭찬

작성일: 2016.04.09 19:4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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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9일(한국 시간), 6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6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주전 1루소 기용된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첫 경기여서 긴장한 것 같다. 좀 더 많은 기회가 되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수비는 아주 좋았다. 특히 2회 수비는 실점을 막는 수비였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클럽 하우스에서 만난 최지만은 선발이었는데 아쉬웠다. 2회 기회를 살리지 못해 우리가 졌다. 잘 맞은 것 같았는데 배트가 부러졌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첫 경기 스타팅 출장에 고무돼서인지 밟은 표정이었다. “3타석에서 타구가 모두 먹혔다. 긴장한 것도 아니고 볼이 빠른 것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빗맞았다면서 8회 타석에서 관중들이 지만 초이를 외칠 때는 기분이 좋았다. 한 방 치고 싶었는데 팀이 져서 너무 아쉽다고 했다.

9(한국 시간) 에인절스-레인저스전은 올 시즌 두 번째 한국 타자들의 대결 무대였다. 베테랑 추신수와 6년의 마이너리그 고생 끝에 꿈을 이룬 최지만. 공교롭게도 최지만은 1루수와 좌익수에서 두 차례나 추신수의 타구를 처리했다2 주자 3루 때 추신수의 1루 타구 처리는 실점을 막은 호수비로 평가 받았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선수끼리 야구를 했는데 기분이 참으로 묘했다고 했다. 최지만은 “서로 잘했으면 좋았는데 나만 못해서 차이가 났다”고 했다. 선배 박병호 이대호의 홈런 소식을 듣고 역시 잘하시는 분들이다면서 저에게도 기회가 오겠죠라며 희망을 키웠다. 최지만에게는 기념비적인 스타팅 데뷔전은 값진 경험으로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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