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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요스트 감독 "박병호의 힘, 진짜였다"

작성일: 2016.04.09 15:1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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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린 가운데 적장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네드 요스트 감독이 박병호 홈런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2 동점인 8회초 1사 네 번째 타석에서 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시속 79마일(약 12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역전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아치를 역전 홈런으로 장식했다.

경기는 캔자스시티가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요스트 감독이 박병호의 데뷔 첫 홈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겨울에 그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진짜였다." 요스트 감독의 박병호 홈런 감상평이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네드 요스트 감독 ⓒ Gettyimages
9일 현재 MLB.com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박병호가 이날 쏘아 올린 홈런의 타구 스피드는 시속 111.7마일(약 179.8km)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홈런 가운데 6위다. 비거리는 433.5피트(약 132미터)로 8위다. 박병호의 힘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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