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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첫 홈런보다 팀 연패가 아쉽다"

작성일: 2016.04.09 15: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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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을 친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는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 동점인 8회초 1사 네 번째 타석에서 박병호는 캔자스시티 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시속 79마일(약 12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역전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데뷔 첫 아치를 역전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가 8회 2점을 뽑아 재역전에 성공해 미네소타는 3-4로 졌다. 박병호는 "첫 홈런이라 의미가 있다. 그러나 팀 연패가 아쉽다"고 말하며 자신의 홈런보다는 팀 연패에 의미를 뒀다. 

미네소타는 지난 5일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부터 4연패를 기록하며 마수걸이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박병호는 "팀이 연패에서 탈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첫 승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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