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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서비스 감독 "이대호는 일류 선수…공을 으스러뜨린 홈런"

작성일: 2016.04.09 15:5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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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대호는 일류 선수(big-time player)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9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데뷔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다. 시애틀이 2-3으로 졌으나 스콧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를 칭찬했다.

경기 후 서비스 감독은 미국 매체 더뉴스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이대호의 홈런에 대해 이야기했다. "멀리 간 홈런이었다"고 말한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는 공을 으스러뜨렸다. 홈런을 친 후 다음 타석에도 정말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 경기장 중앙 담장 깊숙이 보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대호의 홈런 후 우리는 가속도가 붙어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애틀은 0-2로 뒤진 5회말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레오니스 마틴이 사구로, 아오키 노리치카가 중전 안타로 출루해 무사 1, 3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케텔 마르테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2-2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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