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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박병호 & 이대호...이젠 홈런 부담감 없다'(오디오)

작성일: 2016.04.09 17:02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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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홈런 비거리는 433.5피트(약132m)로 올 시즌 비거리 8위를 기록했다. 2-2로 맞선 8회초 1사 후 네번째 타석에서 박병호가 데뷔 첫 홈런을 역전 아치로 장식했지만 미네소타는 캔자스시티에 3-4로 졌다. 

▲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 ⓒ Gettyimages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박병호의 홈런에 화답하듯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개막전에서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3경기 5타수만에 홈런을 쳐 지난 2002년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최희섭이 데뷔 7타수 만에 기록했던 한국인 최소 타수 데뷔 홈런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대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고, 시애틀은 오클랜드에 2-3으로 졌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는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다시 선발 출전해 번트 안타와 볼넷 1개, 4타수 1안타로 타율 0.188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0.409이다. 추신수는 톱 타자 드실즈와 함께 5차례 출루해 3득점을 올려 텍사스 테이블 세터로서 저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데뷔 첫 안타를 성공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텍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뜬공만 3개를 치는데 그쳤다.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3-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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