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악몽의 4회' 유희관, '3⅓이닝 7실점' 조기 강판

작성일: 2016.04.09 18:2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희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유희관(30, 두산 베어스)이 4회에만 안타 5개를 얻어맞으면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유희관은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는 74개였다.

볼넷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유희관은 1회 2사 이후 이택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대니 돈에게 중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채태인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1회 29구를 던지면서 볼이 15개로 더 많았다.

조금씩 영점을 잡아 갔다. 2회 선두 타자 박동원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3타자를 연달아 범타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역시 임병욱과 이택근, 대니 돈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악몽의 4회였다. 0-1로 끌려가던 4회 김민성과 채태인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무사 1, 3루가 됐다. 유희관은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김하성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았다. 장시윤에게 사구를 내주며 1사 만루가 된 뒤에는 서건창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적시 3루타를 얻어맞았다.

유희관은 이어진 1사 3루에서 임병욱에게 적시타를 내준 뒤 이현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0-6까지 벌어진 가운데 이현호는 이택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1사 1, 2루 다시 득점권 위기. 대니 돈 타석 때 폭투로 임병욱이 3루를 밟았으나 대니 돈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현호는 김민성에게 좌익수앞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유희관의 책임 주자를 막지 못했다.

한편 두산은 4회초  현재 넥센에 0-7로 끌려가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