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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에 한 끗 모자랐던 실바 “오프사이드 맞아요?”

작성일: 2022.02.16 07:45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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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 세리머니. VAR 판독 끝에 해당 득점은 취소됐다. ⓒ연합뉴스/Reuters
▲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 세리머니. VAR 판독 끝에 해당 득점은 취소됐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한 끗이 모자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포르팅 CP와 16강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베르나르두 실바(27)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2골 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 완승의 주역이 됐다.

맨시티는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실바는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 승리에 만족한다. 원정에서 5-0으로 이긴 것은 최고의 결과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이날보다 전반전 경기력이 더 좋을 때 0-0으로 마친 적도 있다. 운이 좀 따랐다”라며 “맨시티는 더 발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실바에게 오늘 경기는 남달랐다. 그는 “특별한 득점이었다. 나 또한 리스본 출신이라 동기부여가 남달랐다. 팀의 골잔치에 합류해 기쁘다”라며 “아직 갈 길이 멀다. 긴장을 풀지 않겠다”라고 침착함을 유지했다.

실바는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맨시티의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공중에 높게 떴고, 실바는 이를 지체 없이 골문에 때려 넣었다. 팀 네 번째 득점도 실바의 몫이었다.

그는 “훌륭한 골이었다. 팀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라며 “3-0보다 4-0이 낫지 않나.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해트트릭 기회도 있었다. 실바는 후반전 케빈 더 브라위너(30)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무산됐다. 상대 수비수와 동일 선상에 가까웠다. 그는 “오프사이드가 맞았나”라고 물은 뒤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면 좋았겠지만, 두 골로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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